선린대학교는 26일 대학 인산관 2층 회의실에서 브레인os연구소와 산학협력체결 조인식을 개최했다.

브레인os연구소는 2004년 국내외 최초로 사고와 행동의 근원인 뇌를 기반으로 한 뇌인지 적성 검사 BOSI(Brain Orientation Suitability Inventory)를 개발했다.

뇌인지 적성검사 BOSI는 피검사자의 타고난 뇌 성향을 분석, 자신의 뇌가 어떤 타입이며 어떤 전공이나 분야에 적합하고 어떤 사람과 잘 어울리는지 매칭하는 검사이다. 인간의 뇌인지 유형을 8,192 종류로 분류해 기존의 적성검사로는 알 수 없는 성격이나 행동양식의 원인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고난 적성과 후천적으로 길러진 적성까지도 분석한다.

이성호 대외산학협력처장과 우영효 기획실장,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뇌 성향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및 창업분야 등 대학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뇌인지 적성검사는 지난달 29일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의 ‘뇌 기반 취업 및 창업진로 코칭’ 특강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