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관련 자료·사진, 임청각 매매자료 복제본 등
지난 1일 개막식을 진행한 특별기획전에는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관련 자료·사진 등과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제공한 임청각 매매자료 복제본 등 4건의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1905년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망명했다.
그 뒤 1932년 5월 순국하는 날까지 만주에서 동포들을 독려하며 무장항일투쟁을 지도했다.
1925~26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에 추대돼 임시정부를 이끌었으며, 그 고난의 길에 온 가족이 함께해 임청각에서 무려 9명의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유공자가 나왔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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