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경산시장(앞줄 우측 4번째)과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앞줄 왼쪽 3번째)이 15대 원장 이·취임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문화원 강당에서 제14대 서재건 원장과 제15대 이부희 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이재춘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14대 서재건 원장은 경산의 금석문 발간, 유교문화 해설집, 유적지 해설 표지판, 경산문화자원 발굴 등 지역 내 새로운 문화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문화원 행사의 원활한 개최, 문화학교 강좌 신설 등 지역 문화창달에 큰 공헌을 했다.

취임하는 제15대 신임 이부희 원장은 제3~4대 경산시의회 의원, 문화원 부원장, 대구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공약사항인 지역문화의 개발과 보존을 위한 향토사의 조사와 연구와 수강생 학습공간 확보 등을 실천해 경산문화원을 한 차원 더 높게 육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산문화원은 지난 1962년 4월 개원을 시작으로 경산시의 문화발전과 향토문화창달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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