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전 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장(63·사진)이 최근 열린 한국예총경산지회 제17차 정기총회와 제6대 임원 개선 선거에 출마해 제6대 한국예총경산지회장으로 당선됐다.

한 지회장은 "예술인의 자존심과 예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산예술인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경산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또 한 지회장은 한국예총경산지회 수석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와 대한민국수채화협회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대구수채화협회, 한국도예가협회 회원, 한국전업작가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일송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예총경산지회는 지난 2001년 9월에 설립됐으며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 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등 7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한명진 지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말까지 4년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