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교육 지원 확대

경상북도교육청은 8일 본청 화백관에서 특수학교 교감, 23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등 총 54명이 모인 가운데 2018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18~22년)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경북 특수교육의 방향을 ‘희망을 주는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정하고,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 등 4개 영역의 추진 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특수학급의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교육 편의를 제공하며,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24개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과 장애유형별 통합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4개 권역별 관리자 연수,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물적, 인적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2018년 경북 특수교육은 그동안 특수교육에 투입된 지원의 성과를 재조명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