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공사를 이끌고 갈 경영비전으로 ‘사람중심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 창조’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첫째 현재 공사의 주력사업인 ‘도청이전신도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둘째 공사 중장기계획의 지속적 관리를 통한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제시했다.
셋째 ‘공공정책사업 확대’를 강조하며 실천방안으로 기존사업으로 확보된 여력을 공공정책 사업에 재투자해 사회공헌 및 공익활동 다각화로 새 정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할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합리적 성과관리시스템을 정착하여 공사창립 21주년에 걸맞는 ‘클린경영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안 신임사장은 40여 년간 경북도청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개별역량이 누수 없도록 최대한 역량과 열정을 이끌어내 공사가 선진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 출자기관으로 사장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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