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지역경찰에 선정된 김태범 원평지구대장
김태범(55·경감)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장이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달의 지역경찰'에 선정됐다.

10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김태범 대장은 '공동체 치안활동 달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달의 지역경찰에 뽑혔다.

원평지구대는 최근 18건의 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이고 달아난 용의자를 서울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특히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진단으로 5개 업소에 방범시설물을 개선해 범죄예방에 주력하는 등 뛰어난 업무 성과를 거뒀다.

김태범 원평지구대장은 "대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범죄예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지역경찰은 경북경찰청이 232명의 지구대장, 파출소장을 대상으로 경찰업무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선정시상하며 주요 평가 항목은 탄력순찰, 공동체 치안활동 달성도 우수·미담사례, 범죄예방진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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