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유 대구종친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윷놀이대회에는 종친 30여 명이 참여, 생활용품과 로또복권, 연금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어 식사와 다과,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과 종친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고 한 해 동안 서로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보유 회장은 "2018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종친 간에 서로 웃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었던 것처럼 지역과 사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 받는 모든 종친과 가정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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