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사진>은 자유한국당 공천심사를 신청하고 지난 12일 대구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부회장은 “실전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남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사업을 통한 추진력을 행정과 접목해 결과로 평가받는 여성대표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래의 답은 현재에 있다”는 전제 하에 남구 재발견 6대 프로젝트인 △랜드마크에서 퓨처마크로 도심재생과 도시디자인의 사고전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교육 뉴패러다임 제시 △삶의 격이 다른 남구만의 문화, 관광, 예술 등 분야별 대구 대표브랜드 창조 △365일 온기를 지키는 36.5℃ 복지 실현△‘쾌도난마’의 열린 혁신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지난 2008년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차세대여성위원장으로 당 생활을 시작해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 대구시 도시브랜드위원, 경관심의위원,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중구청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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