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포스코 조강생산량과 철강산단 생산액이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고, 서비스업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악화됐다.

경북지역 1월 총수출액은 10억9천만 달러로 2016년 11월 이후 1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관광서비스 지표는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다. 소비 역시 중대형유통업체 판매액이 전년과 다른 설 연휴시기로 전년동월대비 -18.2% 감소했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제조업 설비투자BSI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증가했다.

아파트매매가격은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2016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