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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교향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슈만...봄날의 유랑”
   
▲ 이영칠 지휘자.
제160회 정기연주회 ‘슈만...봄날의 유랑’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이영칠(불가리아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객원지휘자)의 지휘로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슈만의 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그는 미국 매네스 음대에서 호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불가리아 스테이트 뮤직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전공했다. 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아가씨 등의 영화음악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

첫 곡으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이 연주된다. 만프레드는 원래 시인 바이런의 작품이다. 만프레드는 유랑을 계속하다가 지하세계에서 자신이 버렸던 아스탈테의 영혼을 만나서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는다. 슈만은 이것을 바탕으로 16곡으로 구성해서 발표했는데 지금은 주로 서곡이 연주된다.

두 번째 곡은 모차르트의 협주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클라리넷 협주곡을 문진성이 현연한다. 이 곡은 특히 2악장이 유명한데,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이 돼 더 유명해졌다. 첼리스트 문진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음대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중국 하얼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세 번째 곡으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5번 교향곡이 연주된다. 차이콥스키는 러시아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했고,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교향곡은 모두 6곡을 작곡했는데 5번 교향곡은 그가 모든 것이 안정된 상황에서 작곡됐기 때문에 완성도가 뛰어나다. 3악장이 왈츠로 돼 있는 것이 이 곡의 특징이다. 이 공연의 티켓은 전석 3천원이고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4-270-5483.

이부용 기자  queenn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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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문진성.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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