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터불고호텔 취임식,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배려하는 사회 만들기 앞장

▲ 윤난숙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13일 인터불고호텔(엑스코)에서는 도내 여성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윤난숙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난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의 신임회장으로서 경북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앞으로 ‘일과 가정’양립 사회를 만들고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151만여 경북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 시·군 여성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구미시간호사회장, 경북 병원간호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간호협회 경북간호사회장으로 지역봉사와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봄기운과 함께 새로이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여성의 사회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여성이 중심이 돼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양성평등사회를 민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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