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오이 수도권 매장에서 인기 최고

▲ 상주오이 홍보·판매행사 중인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전국 1위 겨울오이 산지인 상주시가 수도권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등에서 상주오이 특별 홍보·판매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 판매전은 지난 9일 시작해 25일까지 매주 금·토·일(3일간) 3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아삭한 식감의 상주오이를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외 26개 매장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상주는 737농가에 총 233ha의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시설오이 생산량이 90%를 차지하는 23,000톤이다.

특히 상주오이는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상큼한 맛으로 유명해 장아찌, 피클, 소박이용으로 적합하다. 고유의 향이 매우 강해 겨울철에 생산되는 상주 백다다기 오이는 전국 시장의 70~8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상주오이의 장점은 백두대간 줄기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생산부터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공동선별을 통한 경도, 색택, 길이, 무게 등 7~8개 기준의 철저한 선별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자랑거리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 1위 상주오이의 명성과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다양한 통합 홍보행사를 통해 유통시장을 다양화 하고 고품질 상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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