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오는 4월13일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병행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 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진단대상은 화재취약시설로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숙박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포함 총 27개소로 중점 점검사항은 ▲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능력 ▲ 소방계획서의 작성 등 소방계획서 이행 여부 ▲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실시 ▲ 위험물안전관리법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확인 등이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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