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 보호

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화상교육시스템(GETV)을 활용해 교육지원청, 유치원, 초, 중, 고 및 특수학교의 미세먼지 담당자 1천224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담당자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위해성 및 대응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학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담당자가 경북교육청의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설명해 미세먼지 발생 농도에 따른 학교의 조치사항을 교육하고 환경부에서 강사를 지원해 미세먼지 위해성 및 향후 정부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호묵 기획조정관은 “중국발 스모그 현상 및 한반도 상공의 대기정체 등으로 미세먼지가 높은 날이 많고 미세먼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학교의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인 대응 조치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