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헌혈운동 캠페인 83명 동참


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함께했다. 총 83명이 동참해 적합 판정을 받은 70명이 헌혈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영주시청 외 15개 기관 4,208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동에 참여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해 생명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또 하나의 생명 나눔인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헌혈 차량 안에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함을 비치한 결과 2명이 자발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 제출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헌혈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을 통해 최대 아홉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기증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헌혈 뿐 만아니라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꾸준하게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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