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지지세 결집" 나선다.

배상신 전 양덕동청년회장(사진)이 17일 오후 4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대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장량동 선거구에 출마한 배상신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교육중심 장량 △문화중심 장량 △명품도시 장량 △안전도시 장량 △복지도시 장량 건설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배상신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걸맞은 보육·교육시설 확대를 위해 △장량도서관 건립 △장흥초, 장원초 다목적 강당 신설 △어린이전용 수영장 건립 △장학기금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또 격조 높은 문화도시, 골고루 누리고 나누는 문화 실현으로 어르신과 여성, 아이가 행복한 장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유치 △어린이전용 도서관 및 문화복합센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도심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포항 최고수준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근린공원을 주민 힐링쉼터로 탈바꿈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대중교통 노선 조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 등하교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 비상대피로 점검 △취약계층 생활 안전망 구축△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이동병원 운영△ 경로당 낙후시설 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복지가 충만한 장량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40대의 젊음과 참신함이 강점인 배상신 예비후보는 “어린이, 노약자, 여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는 ‘장량동의 젊은 일꾼’이 되겠다”며 “포항에서 가장 큰 7만5천명의 인구밀집 지역인 장량동을 문화, 교육시설이 풍족한 품격 있는 신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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