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1일에 개장한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4월부터 수영장 정기회원을 모집하고 수영 강습을 실시한다.

강습반은 자유형 초급반(40명)과 3∼6학년 초등학생 1천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교실도 운영한다.

수영 강습반 회원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5시까지 가능하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유수영 정기회원 신청은 23일부터 31일까지 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고 강습레인 이외 레인에서 하루 2시간 내에 자유로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한달 기준으로 어른은 3만원, 청소년·군인은 2만5천원, 어린이·노인은 2만원이고,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과 동반하는 보호자 1명,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는 증빙서류 지참 시 이용요금의 50%을 감면해 준다.

배성길 부군수는 “강사 등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들이 애용하는 체육시설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강습반 확대, 아쿠아로빅, 노인에 대한 물놀이, 장애자, 환자 및 임산부를 위한 수영교실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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