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동양대학교 다산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국내 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률지식 교양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동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 진행됐으며,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한국어가 낯설고 서툰 외국인 유학생의 만족과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참석한 중국인 유학생 두카이펑(21세·항공서비스학과 3년)은“한국 문화와 법질서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대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영주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 유도를 위해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치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