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17년 국가암관리 사업 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로부터 국가암검진 수검률과 지난해 대비 향상률, 암예방도우미 및 암예방건강마을 운영, 홍보 캠페인, 검진 독려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방문 홍보 횟수 등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관내 5대암검진이 가능한 의료시설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보건소, 지소, 진료소의 적극적인 암검진 홍보로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켜, 암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며,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암검진 수검률을 높여 암검진 작은 실천으로 암걱정없는 삶을 준비하도록 국가 암예방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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