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 협력키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6일 독서문화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김시오 병원장과 이태현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유 자원 및 프로그램과 공통된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은 물론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문화 및 독서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공유, 상호 인적자원과 지식 정보의 교류, 기타 양측의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실내악, 퍼포먼스 등의 공연 지원과 자원봉사 동화 구연 교육, 힐링 및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병원 내원객들이 도서관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도서관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아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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