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 단체사진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은 2017년 경상북도로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영천시 보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12일간) 실시한 교육과정을 통해 24명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배출했다.

6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들은 제공기관에 소속되어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또한 제공기관에 상시 고용되지 않고 지역 내 제공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시투입이 가능한 대체인력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들의 산후조리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케어가 가능한 전문 건강관리사를 배출함으로써 보다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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