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문제해결 핵심교육으로 농가만족도 UP

▲ 현장밀착형 영농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순회교육장면
영천시는 현장밀착형 영농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8년 당면 영농과제 현장순회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영농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도로 농가기술수준의 상향평준화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포도 품목을 중심으로 금호, 화남 등 10개 지역 총 20회에 걸쳐 진행 되며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핵심전문기술 및 정보, 친환경농업기술, 사례발표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과 달리 야간에 농업인들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재배 시기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농가 눈높이에 맞춘 질의응답 중심의 참여형 학습 방식으로 영농현장 문제해결에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 농업 농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순회교육이 이러한 움직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적기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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