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터널, 통합취정수장, 당직(응급)진료 등 4대분야 42개사업 92%달성

군위군이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개최한 ‘2018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작성한 민선6기 공약이행 자료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분야로 나누어 총 5단계(SA, A, B, C, D)로 세부지표별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민선6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4대분야 42개 사업의 추진과정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약지도, 주민배심원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신뢰를 쌓고, 내부 조직의 추진의지를 다지는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민선6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팔공산(부계-동명) 터널, 삼국유사 가온누리, 위천 수변테마파크, 천연가스 주배관망, 통합취정수장, 당직(응급)진료, 농기계 임대사업, 특화작목 육성 등에서 높은 이행률과 주민 호응으로 공약이행평가에 2년연속 최우수(SA)를 받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영만 군수는 “공약을 책임 있게 실천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노력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공약이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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