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교직원 테니스선수단은 최근 김천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올해 경북도교육감기 교직원테니스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3일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관내 초·중등 교사와 일반직으로 구성된 경산 선수단은 조 1위의 성적으로 예선전을 마친 후, 8강전에서 개최지 김천을 이겼으나 이어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상주에게 아깝게 져 3위에 입상했다. 또 수차례에 걸쳐 사전 합동훈련을 실시해 실력을 점검하고 선수 간 유대를 다지는 등 선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자체평가이다.

이금옥 교육장은 “특히 선수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협동심을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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