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림중학교 기공체조 수업 중
고령군 보건소는 한방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한방기공 뇌 체조 교실’을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2주간 각 학교 강당에서 뇌 체조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기공 및 명상체조, 심신이완요법 등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자연치유능력과 집중력, 자신감을 키우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뼈와 근육, 신경 등을 강화하고, 기혈을 원활히 순환시켜주는 체조로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을 길러줌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원만한 대인관계형성에 크게 도움을 준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로 긴장된 뇌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며, 인성함양, 학습 집중력과 자기 주도적인 인지력 개발 등에 효과적인을 ‘한방기공 뇌 체조교실’을 앞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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