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 전 군위군수(사진)가 9일 오후 최종구 노인회 회장, 조승제 전 군의회 의장과 후보를 지지하는 500여 명의 군민과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6.13 군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욱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한국당 후보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위군의 미래에 밝은 등불이 되어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정직과 소통하는 군수로서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또한 “군위군민이 가장 절실히 바라는 군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희망의 군위, 사람이 모여드는 기회의 땅, 꿈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터전 조성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경북 중남부권 전통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 4통8달 교통망 완성,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전원주택단지 조성, 따뜻한 의료·복지, 관광객 300만명 유치 삼국유사 우수성과 중요성을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를 추진하는 등 현안을 극복하고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욱 후보는 다시 봉사할 기회를 허락한 군위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군수에 당선되면 “깨끗하고 공정하며, 소통하고 모범적인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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