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재양성 견인

▲ 봉화군 제공
봉화인재양성원은 지난 7~8일 이틀 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로진학캠프를 가졌다.
인재양성원 학생 3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청소년 생태탐사 프로그램으로, 수목원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산림생물탐사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가치, 생태와 환경, 직업 및 지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진로 및 학과선택 강연, 생활기록부 관리법,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 대학입시에 대한 최신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와 자기주도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봉화인재양성원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해 주요 교과목 강의를 비롯해 논·구술 면접특강, 사회·과학 탐구 등 스카이에듀 학원의 강사진과 전문 컨설턴트가 봉화에 머물며 진행하고 있으며,이밖에도 개별학습 클리닉, 서울상경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교육 설명회, 진로뮤지컬, 입시설명회, 윈터스쿨 지원 등 봉화인재양성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병호 원장은 “이번 진로진학 캠프는 지역 대표 명소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림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비전 설계와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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