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원은 지난 6일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춘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칠곡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장인희 원장은 한국문화원연합회 법령및정관제도개선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칠곡문화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또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향토사 정립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신임 김윤오 원장은 영양·칠곡·군위의 농촌지도소를 거쳐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칠곡군에서 공직자로서 국가에 봉사했다.

또 칠곡포럼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장, 성균관유도회 칠곡군지부 회장, 칠곡군민대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김윤오 신임원장은 “칠곡문화원 50년 역사의 전환기에 18대 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며 “주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에 맞는 문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문화원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역사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의 발자취를 남기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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