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재예비후보
구미시장에 출마한 김봉재 예비후보가 이양호 예비후보의 선관위 고발에 대해 “자기 반성없는 적반하장 후안무치한 정치 공세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그는 “지난 5일 구미시청 기자회견은 시민의 정당한 알 권리를 위한 것인데도 이 후보측은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조치했다" 며 "자기 반성없는 적반하장이며 후안무치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는 그동안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누구를 비방·음해하거나 마타도어를 할 의도나 사실도 전혀 없다"며, "이는 국정감사와 경찰 발표, 국가기관 등의 자료를 근거로 한치 거짓없는 사실을 시민에게 알린 것으로 떳떳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선출직 공직자는 그 어느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해 인기투표식 여론조사로 깜깜이 선거가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차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라며 기자회견 배경도 밝혔다.

이어 “우리 선거법도 공익에 부합하고 사실에 근거한 발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는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며 이 후보측의 선관위 고발 등에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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