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당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2017년 전국 쯔쯔가무시증 10,528명(봉화군 6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272명(봉화군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봉화군보건소는 봉화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업인들 대상 교육과 현수막 게첨, 기피제 및 토시 등 예방물품 배부 등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으로, 야외활동 및 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서 돗자리 사용,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이동국 소장은 “봉화군은 60세 이상 고령 인구와 농업, 및 과수업에 종사하는 지역민이 많은 특성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하므로, 앞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 봉화/안효창 기자
an5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