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급식의 초석 식중독발생 저감을 위한 교육

구미시는 11일 구미코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낮과 밤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돼 경일대학교 식품산업융합학과 남지운 교수의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등 주제로 특강형식으로 시작됐다.

또, 식중독발생 동향, 위생관리 매뉴얼,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사례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급식인원 50인 미만의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지역아동센터도 참해 식중독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 전 식중독예방 동영상 상영 및 식품위생길라잡이책자배부로 식중독예방 홍보 효과도 높였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젊은 도시 구미는 타지역에 비해 유동인구등 집단급식시설이 월등히 많아 식중독발생 위험이 높고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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