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5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9곳 경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초단체장 후보 7명, 광역의원 후보 12명, 기초의원 후보 38명을 추천·의결하고 기초단체장 5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9곳은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포항시장 후보에 허대만 전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울릉군수 후보에 박영희 아암건설 회장, 청도군수 후보에 김태율 전 청도군 기획실장을 내정했다.

또한 성주군수 후보에 이강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칠곡군수 후보에 장세호 전 칠곡군수, 봉화군수 후보에 김두성 부경대 교수, 울진군수 후보에 강진철 전 부산일보 편집부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 이들 단수 추천 후보는 중앙당 공관위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임배군·정현주 예비후보, ▲구미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철호·장세용·채동익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영천시장 후보 경선에는 이정훈·정우동·최동호 예비후보, ▲경산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찬진·변명규 예비후보,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는 김진덕·류학래·장성욱 예비후보가 선정돼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후보 12명을 단수 추천하고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포항 2 채영우, 포항 3 전주형, 포항 7 이재도, 포항 8 김상헌, 안동 2 이경섭, 구미 1 정세현, 구미 4 김득환, 구미 5 김준열, 영천 1 김종국, 청도 1 이승민, 영덕 1 김태원, 울진 2 최왕발 예비후보 등이다.

안동 1선거구는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과 김위한 도의원의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오는 22일~25일 ARS 투표방식으로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투표 50% 합산)으로 결정된다. 광역·기초의원은 권리당원 경선으로 하되 지역구 권리당원 선거인단이 100명 미만이면 국민참여 경선으로 한다.

한편 경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3월 30일~4월 3일 지역구 후보자를 공모해 기초단체장 후보 23명, 광역의원 후보 14명, 기초의원 후보 62명을 신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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