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함께 참여할 ‘2018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주소가 경북·대구지역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신체검사, 면접전형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청년새마을지도자는 7월 이후 2년 동안 베트남, 스리랑카 등 새마을 시범마을 6개국에 파견된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농촌발전과 빈곤 종식을 이끌어갈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시범마을 조성사업관련 지역 거버넌스 구축, 소득증대, 주민교육, 환경개선 등 업무지원을 하며, 현지생활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경상북도 출연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 10개국 37개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새마을세계화재단으로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접수(http://saemaulgf.or.kr) 및 안동시에 문의 가능하다.

안동시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1억5천만원을 출연해 라오스 타드아싱홈 마을에 새마을회관 건립 및 주민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새마을 정신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동기유발 및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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