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을 받고있는 유해조수 기동포획단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30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교육은 포획동물의 표기 및 처리방법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요령 교육과 청송경찰서의 총기 취급에 따른 안전사고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군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동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포소지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취득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엽사로 구성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을 11월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청송군은 예산범위 내 실탄을 지원하고 포획동물 중 고라니에 대해서는 한 마리당 3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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