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 1만여 명 참석 우승 임오동, 준우승 선주원남동, 3위 원평1동, 4위 장천면 차지

▲ 엘지는 제26회 주부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6회째 접어든 LG기 주부배구대회가 4월 14일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에서 빗속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중에도 불구 지역민과 각동에서 선발된 선수와 그가족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엘지 경북협의회는 우천 시에 대비해 야외 천막무대 트러스와 텐트 물받이, 부직포 로드를 설치해 배구경기 진행상 아무 불편없는 구미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했다.

오전 예선 경기는 각 리그별로 구미 전자공고, 인동초교, 금오공고, 비산초교 등 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후 오후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본선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 날 경기결과 우승은 임오동, 준우승은 선주원남동, 3위는 원평1동, 4위는장천면이 차지했다.

또 부대행사로 구미시 읍·면·동 대항 LG시민스타킹’본선 등과 참가시민 무료국밥 제공, 푸드트럭, 어르신 무료이발봉사, 건강스포츠마사지 외 다양한 이벤트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뒷풀이행사인 인기가수 공연으로는 박미경, 설하윤, 미스터 팡 외 지역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도 더했다.

LG경북협의회장 박종석 회장은 “대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LG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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