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난 13일 폐교를 활용한 지역 생활문화 공간인 군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총사업비 20억원으로 군위읍 구 군위중학교를 리모델링했다.

군위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588㎡ 지상 3층 건물로, 주요시설로는 주민의 모임 공간 및 전시시설인 행복숲갤러리, 동아리 연습공간인 동아리실, 방음공간인 음악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만 군수는 “그동안 사업추진에 힘써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위군 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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