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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안경전 개막, 사상 최대 해외 바이어 방문 기대'DIOPS 2018' 전 세계 사전 등록 1천여 명 넘어
   
▲ 지난해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 참가한 이들이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DIOPS는 안경산업 분야 유일한 수출 전문 전시회로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덕렬 무역진흥과장,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이사장 등 관련기관, 해외 VIP, 업계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DIOPS는 무엇보다 해외 바이어 참가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권역별 바이어유치 확대를 통해 일본 허그오자와사 오자와 히데오 회장, 오사카안경도매협회 카이코 미도리 회장, 폰텝 태국 안경재단 회장, 대만 안경발전협회 라이짜쑹, 중국 주요도시 직영점 및 가맹점 1천200여 개를 운영 중인 찡공안경의 타오회장 등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의 역대 최대 규모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사드 문제로 대폭 줄어든 중국, 일본 바이어들이 다시 방문하기로 결정했으며, 중경안경협회, 절강성안경협회, 심천헝강안경협회, 하남성안경협회 등에서 단체 참관을 확정지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나이지리아, 잠비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권역까지 세계 각지에서 사전등록자가 1천여 명을 넘어서 DIOPS 개최를 코앞에 둔 지금 벌써부터 한국 안경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안경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는 DIOPS가 올해는 내수 바이어의 참여도 대폭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매년 선례 답습적인 행사 개최로 다소 정체성을 보이는 전시회의 변화를 모색코자 새롭게 개최하는 ‘안경사를 위한 임상 워크샵’,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 ‘안경한상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안경사를 위한 임상 워크샵’은 서울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대구로 유치해 글로벌 기업인 칼자이스, 호야, 에실모 등 책임자 12명이 참가해 노안 시장을 확대전략 등 성공 임상 방법을 공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 전국에서 약 1천500여 명의 안경사가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단체관을 12개(작년 8개)부스로 확대해 지역의 영세하지만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가 뛰어난 업체를 선별, 테마가 있는 단체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우수한 기술,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대구의 우수한 기술과 디자인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는 ‘Frank Custum’, ‘Ironic Iconic’의 브랜드 제품과 내수 시장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투페이스옵티칼(대표 고대우)의 ‘CARVEN’, 얼반아이웨어(대표 이희준)의 ‘9Accord’, 토모르(대표 이동근)의 ‘Linta’ 등이 올해도 참여해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동계올림픽 당시 컬링 여자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안경 선배’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팬텀옵티컬(대표 장용찬)의 ‘PLUME’ 역시 부스로 참여해 자사 브랜드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구에 제조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안경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들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영열 기자  cyy1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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