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컨설팅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의 컨설턴트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해당 농축협을 방문해 5일간 진행했다.
경영현황 설명과 브레인라이팅(생각하며 써보기)을 시작으로 직원면담, 사업별 손익 등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적정한 조달 금리를 유지하고, 비 이자이익 부문을 강화해 신용사업의 기반을 튼튼히 할 것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판장 개보수와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허진덕 하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농협중앙회의 종합컨설팅을 통해 하양농협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올해에 40여 개 농·축협에 대해 종합경영컨설팅을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8개 농·축협에 컨설팅을 마쳤다.
대구/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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