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교의 업무협약

▲ 봉화군 제공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오후 2시 센터 회의실에서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와 ㈜대교 간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다문화 특화사업으로 매년 센터에서 단독 실시해 온 “다문화가족캠프”를 올해는“자연과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캠프”라는 슬로건으로 8월 말경 ㈜대교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교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약 1천만원을 봉화군에 지원하고 봉화군이 1천만원을 지원해 봉화군 직영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가 돼 ㈜대교가 맡아 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부부·배우자 교육 및 가족관계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의 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도 할애했다.

센터장인 이국호 주민복지실장은 “전인교육을 목표로 아동학습지 외 다양한 사회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는 ㈜대교와 협약하게 돼 업무적 기대감이 크며 8월 다문화가족캠프 뿐만 아니라 향후 봉화군내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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