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이 제38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진전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대구안식원(대구 북구 복현동)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설거지와 청소, 식재료 다듬기 작업에 동참했다.

또 18일에는 성보재활원(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열린 자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설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행사보조 활동도 갖는다.

한편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과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해외에도 매년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사랑과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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