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활성화 지원 노력 기울여

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 본청 501회의실에서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영재교육지원단 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영재교육지원단은 영재교육이 시작되던 2003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활동을 해오고 있는 자생 모임으로서 총괄지원단과 각 권역별(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 지원단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1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제4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토대로 4월 2일 영재교육진흥위원회에서 심의 승인된 ‘제4차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과 ‘2018 영재교육 추진계획’에 맞춰 진행하게 된다.

이에 우수 영재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 영재교육기관 컨설팅 지원, 영재교육 페스티벌, 영재수업 공개 등 영재교육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임원들은 올해는 제4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이 시작되는 첫해이므로 경북교육청 영재교육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활동하기로 했다.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2018년 영재교육지원단에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영재교육지원단이 경상북도 영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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