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 발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한국당 공심위는 18일부터 이틀간 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중 2명을 컷오프한 후 남은 2명을 경선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는 신인, 여성, 유공자 자녀 등 가점 20%를 적용치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장 4배수에 든 4명의 예비후보들은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결정적 후보공천이 될 것을 간주해 각 행사장 발품과 문자발송, SNS 등을 이용한 자신의 이미지 홍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A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난 1차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4명중 2명이 컷오프될 것으로 봐 우리 후보와 B 후보는 살아남을 것으로 보지만 양 국회의원과 공심위가 칼자루를 쥐고 있어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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