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지역의 도로변 전신주에 설치된 구리전선을 절단해 절취한 A(31)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적이 드문 옛 도로상 전신주에 설치된 전선을 범행대상 삼아 4차례에 걸쳐 구리전선 550여 만원을 절단기로 잘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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