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제4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경산 여성회관 강당에서 경산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장과 사무국장, 안전리더 강사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 약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 결과 보고, 안전 리더들의 현장교육 실시 장면 영상물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서한식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이 '재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 행사 후에는 경산공설시장에서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풀뿌리 안전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올해 2~3월 동안 안전리더 강사 71명이 진행한 '안전 약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은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1천194명, 노인 1천312명, 장애인 15명 등 총 2천521명에게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약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은, 경산시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킨 좋은 계기"라면서 '안전리더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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