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학부모 어린이 독서모임. /경북도교육청문화원 제공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가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온 가족이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초등 3~6학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독서모임 운영의 투명성과 양질의 독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독서모임 시간강사 공개 위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어 독서모임이 예년보다 더 성황리에 운영됐다. 성공적인 독서회원 모집으로 인해 독서회원 수를 계획했던 정원에서 강의실 최대 수용인원으로 늘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모임 참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김옥례 문화예술부장은 “2010년부터 이어져온 우리 문화원의 독서모임이 강사 공개 위촉을 통해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앞으로도 문화원이 포항의 독서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모임은 앞으로 7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각각 20회, 18회, 21회 운영하고 8월 2일부터는 2018년 하반기 독서모임을 곧바로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