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독서모임 운영의 투명성과 양질의 독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독서모임 시간강사 공개 위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어 독서모임이 예년보다 더 성황리에 운영됐다. 성공적인 독서회원 모집으로 인해 독서회원 수를 계획했던 정원에서 강의실 최대 수용인원으로 늘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모임 참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김옥례 문화예술부장은 “2010년부터 이어져온 우리 문화원의 독서모임이 강사 공개 위촉을 통해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앞으로도 문화원이 포항의 독서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모임은 앞으로 7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각각 20회, 18회, 21회 운영하고 8월 2일부터는 2018년 하반기 독서모임을 곧바로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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