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와 여행하는 음악 콘서트

문경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샌드아트와 여행하는 음악 콘서트’가 오는 25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좋아하고 익숙한 대중가요, 가곡, 외국 곡을 성악가의 진행과 노래 그리고 합창으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에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가 음악과 접목되어 진행되는 복합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출연진은 문경출신 성악가로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국내에선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며 현재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서동희와 독일과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국내에선 독창회, 독주회 반주 그리고 수십회의 콘서트 경험을 가지고 있고 현재 호서대 출강 중인 피아니스트 조아라가 함께한다.

그리고 다수의 방송 출연과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샌드아티스트 박선경이 함께 출연하는데 그녀는 협연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샌드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문경의 자랑스러운 예술단체인 문경남성중창단이 관객과 함께 노래 부르며 어우러지는 무대를 갖는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이며, 4월 18일(수) 오전8시30분부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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