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이 대구 북구 성보재활원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진전문대학 제공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이 제38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진전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8일 오후 대학 인근에 위치한 성보재활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행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이 시설에서 열린 자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쿠키만들기와 풍선다트 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포토존 운영을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도우미 활동과 행사 뒤에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지난 16일에도 대구안식원(북구 복현동)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설거지와 청소, 식재료 다듬기 작업에 동참했다.

한편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과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해외에도 매년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사랑과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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