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19일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점검단의 역할과 자세, 학교급식 지도점검 요령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관기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해 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과 함께 50개 급식학교와 식재료 납품업체 등에 대한 불시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개선을 위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학교급식은 위생과 안전이 선행돼야 하는 기본조건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의 선택, 검수, 조리 등 각 과정별 위생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김동식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위생관리실태 점검을 하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질 높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실현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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