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20일 하루동안 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공단이 운영하는 사적지주차장,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가족의 힐링을 위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서 추천받은 장애인 가족에게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의 무료 숙박 기회를 제공한다.

정강수 이사장은 “지속적인 사회적약자 배려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고객을 가족같이 대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6월 보훈의 달에는 보훈가족을 초청해 무료 숙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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